10월 21일 수련회를 준비하며...

수련회의 목적은 영육간의 쉼과 회복, 그리고 관계의 회복입니다. 전인격적으로 주님을 새롭게 만나 충만한 은혜를 경험하는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수련회의 열리는 열린문 기도원은 필렌의 산자락 맑고 시선한 공기와 넓은 광야입니다. 이 곳에서 휴식하며 에너지를 충전 받고 교우들과의 가슴으로 만나는 진정한 교제를 경험하게 되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주 안에서 영혼과 육체와 정신의 조화를 이루는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수련회에는 은혜를 사모하는 분들이 참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많은 인원이 참석하면 더욱 힘이 실리겠지만 각 자의 계획이 있고 사정이 있겠기에 가능한 한 간절한 기도와 함께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기를 갈망하는 분들이 참석하시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기도하시면서 사모하는 마음으로 시간과 마음을 드려 참석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입니다.

수련회의 진행을 성령님께 맡겨드리는 간절한 기도로 준비하여야 합니다. 참석하는 여러분 자신과 가족 그리고 모든 교우들을 위해 준비하며 섬기시는 이들을 위해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또 수련회 기간 동안 순서를 담당할 분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 자신과 교회가 내실을 기하면서 양적으로도 크게 성장하는 기회가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1박2일 동안 진행될 수련회의 숙소와 식사문제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숙소는 주로 개인 침대를 이용하게 되기에 침낭이나 간편한 이불을 가지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는 금요 밤에 간단한 식사를 준비하고 토요일 아침과 점심 식사를 준비합니다. 오늘 셀 모임에서 참석여부에 대한 나눔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셀 리더들은 참석여부를 기록하여 제출해 주시면 준비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참석인원을 대략 파악해야 준비하는 일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 성령님께서 뭔가 놀라운 일을 계획하시고 강하게 역사하실 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가 친밀하고 풍성한 관계로 회복되며 교우간의 진정한 교제가 회복되고 영육간의 쉼을 얻과 능력을 덧입는 전인적인 회복이 이루어지는 시간들이 되기를 소망하고 기대하며 그렇게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면 분명히 그렇게 해 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