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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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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의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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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한 헌신과 열정으로 예배의 감격을 누리십니까?

 

하나님은 예배를 통해 영광을 받으시고 우리와 교제하시며 복 주시기를 기뻐하십니다. 예배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은 물론 치유와 회복과 축복을 경험하게 하십니다.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자녀의 자랑스러움과 자긍심을 가지고 세상에 나가 세상 속에서 기쁨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게 되는 은혜와 능력을 덧입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존 파이퍼(John Piper) 목사는 <열방을 향해 가라(Let the nations be glad)>는 그의 책에서 예배의 중요성을 잘 말해줍니다. “선교는 교회의 궁극적인 목표가 아니다. 예배가 그 목표다. 예배가 없기 때문에 선교가 필요한 것이다. 궁극적인 목표는 선교가 아니라 예배다. 왜냐하면 궁극적인 존재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기 때문이다그렇습니다. 예배의 꽃은 선교입니다. 열방과 모든 민족으로부터 영광의 예배를 받으셔야 마땅하신 하나님께 예배를 드림은 곧 선교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그 선교의 결실로 영광스러운 예배를 드리게 되는 것입니다.

 

예배는 최고의 영감과 감격을 깨닫고 경험하게 만들어주는 통로입니다. 예배를 통해 이전에 몰랐던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과 은혜를 경험하게 됩니다. 진정한 예배를 드릴 때 우리는 비로소 이전의 삶과 내가 내 세우는 경험과 지식들을 버리고 참 진리와 생명, 그리고 삶의 목적이 무엇인가를 분명 깨닫고 그 길을 가게 되는 것입니다.

 

전심을 다하는 예배와 찬양과 기도가 중요합니다. TV 에 미디어에 등장하는 가수들의 경연이 대단합니다.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우리의 찬양과 기도가 적어도 그보다는 더 진정성이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교회마다 훌륭한 연주와 테크닉이 넘쳐나지만 영적 감격이 없는 이유는 예배와 찬양에 대한 순결한 헌신과 열정의 부족이라고밖에 말할 수 없습니다. 순결한 헌신과 열정으로 전심을 다한 예배를 드릴 때 분명 교회는 거룩한 하나님의 영광의 터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