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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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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한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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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과 지푸라기에 

자신을 비유한

욥의 처절한 간구가

우리 기도되게 하소서.

 

죄와 허물 가운데

살아갈 수밖에 없는

연약한 인생이오니...

주의 손을 거두시어

두렵지 않게 하소서.

 

억울한 일로,

분노와 실망이 되어도

하나님 앞에

상한 마음을 정직하게

쏟아 내며 기도하며

치유와 회복의 은혜를

따라 살아가게 하소서.

 

처절한 상황에서

고통당하는 자들

연약한 자들의

탄식을 들으며

마음에 공감하고

위로하고 섬기며

영원한 천국까지

동행하게 하소서.

 

주의 뜻을 이루는

진리와 복음의

험하고 먼 길을

멈춤 없이 걷도록

서툰 발걸음을

굳건하게 하여 주소서.

 

오직 내게 이 두 가지 일을 행하지 마옵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주의 얼굴을 피하여 숨지 아니하오리니 곧 주의 손을 내게 대지 마시오며 주의 위엄으로 나를 두렵게 하지 마실 것이니이다. 그리하시고 주는 나를 부르소서, 내가 대답하리이다....”(13;20-22)